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미래복지위원회, 현장 방문 실시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3-27 09:26:35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행정재무·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방문을 펼쳤다.
먼저, 행정재무위원회는 가양동 소재 허준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을 점검하고 박물관 운영사항 등을 청취했다.
허준박물관은 올해 10월2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으로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허준축제기념 '신소장품 2017~2022' 특별전이 예정돼 있다.
그 외 박물관 대학, 허준 건강의학교실과 같은 성인 교양 강좌와 도슨트교육프로그램,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송영섭 위원장은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성장하였으며 <동의보감>을 집필하고 돌아가신 곳에 세워진 허준박물관은 허준선생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업적을 기리는 사업과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문화의 힘으로 치유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한의학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래복지위원회는 가양동에 위치한 강서일자리센터를 방문, 시설 운영 현황과 그동안의 추진 실적에 대해 보고 받고 추진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한 구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등록 취업알선, 취업박람회, 구인·구직매칭데이 등 취업지원 행사를 개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낙형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구직활동이나 구인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일자리센터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라며, 지속적인 우량 일자리 발굴 및 우수인재와의 매칭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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