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3-27 09:26:58

▲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양천구의회 의원들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의장실에서 최근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최재란 의원, 박종호 의원, 정택진 의원 등과 더불어 박완성 공인회계사, 문재완 세무사, 김종찬·민경용 전직공무원 등 10명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달 중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활동한다.

 

활동 내용으로는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 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최재란 의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낭비 없이 집행되었는지 살필 예정이며, 서류검사 뿐만 아니라 필요 시 관계 공무원의 출석답변 요구 및 현장 확인도 병행하여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서병완 의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집행된 양천구의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세밀하게 검사해 향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9월 예정된 제296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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