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환경 부스 운영

국제 관람객 대상 친환경 생활습관 체험 제공, 공단 위상 강화 기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20 17:33:48

 

▲ 공단전경 및 기념품 이미지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서 친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난감 활쏘기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맞히는 ‘K-ECO TRASH HUNTERS’ 게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한복을 입은 공단 캐릭터 민들이·초롱이 기념품을 제공해 글로벌 무대에서 공단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장애인과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수어 및 영문 자막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을 상영해 공단의 주요 사업을 알리고, ESG 실천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공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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