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추진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12-19 16:44:42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이 2025년 하반기 청렴마일리지제도 포상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공통된 마인드 함양, 반부패·청렴활동의 일환으로 청렴마일리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내부 신고, 청렴 교육 이수, 청렴 캠페인 참여, 청렴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가장 많은 마일리지 점수를 달성한 부서, 가장 많은 마일리지 점수를 적립한 직원, 부서 내 추천을 받은 자에게 포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025년 하반기에는 총 1개 부서, 2명의 직원이 포상을 받았으며, 포상 내용은 상품권 지급, 우수 직원 표창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포상은 단순한 보상 차원을 넘어, 청렴을 조직의 핵심 역량으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표로 공직자로서의 자발적인 청렴 실현을 장려하고, 대내·외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정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수일 이사장은 “청렴은 조직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올해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우리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내년에도 청렴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며, 청렴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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