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의회 행정보건위원회, 근현대사기념관 현장활동 실시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2-26 11:32:34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제254회 임시회 중 최근 수유동 4·19로에 위치한 근현대사기념관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장활동에 김영준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임 부위원장, 이정식, 김명희, 이상수, 서승목 위원 등 행정보건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해 기념관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오는 3월31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강북구의 옛 모습을 찾아서’와 상설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위원들은 현장활동 중 4·19민주묘지 인근에 위치한 기념관만의 지리적 특색을 살려 여타 근현대사박물관과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구상할 것을 요청했다.
기념관 지하1층 상설전시실은 동학농민운동부터 항일독립운동과 4·19혁명까지의 민주화운동 관련 근현대 유물이 전시돼있다
지상 1층 기획전시실은 ‘독립전쟁 100주년 기념 특별전-나는 의병입니다 그리고 독립군입니다’와 ‘기억,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기념관은 독립운동과 민주공화정신을 가리기 위해 2016년 개관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 활동을 마치며 “근현대사기념관이 앞으로도 방문하시는 주민들게 자유, 평등, 민주라는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느 계기를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며 “강북구의회 또한 집행부와 협력하여 근현대사기념관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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