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합천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기탁받아
진주시-합천군 농협,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도모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6-12 18:20:49
이번 기탁은 진주시 농협(동부농협)과 합천군 농협(새남부·동부·율곡·해인사·합천호농협)의 양 지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합천군과 진주시 농협 간 처음 이루어진 상호 교차 기부로, 지자체 간 협력의 긍정적인 흐름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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