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웰컴투 삼달리’ 이어 ‘폭싹 속았수다’ 기대감 확산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3-18 19:00:08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류 톱스타’ 박보검과 아이유가 주연한 신작 드라마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화제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이(아이유)와 관식(박보검)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7일 1막이 공개된 후 전 세계 190여개국 차트에서 상위권에 등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핫이슈로 급부상하며 애틋한 삶의 감동을 고스란히 간직한 제주의 실제 명소를 찾는 재미도 더해지고 있다.

 

열 살 애순이가 가장 늦게 뭍으로 나오는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던 구좌읍 김녕해변을 비롯해 시인이 꿈인 애순이가 엄마를 그리워하며 시를 썼던 제주목 관아, 관식이와 애순이의 순수한 사랑을 담아낸 오라동 메밀밭 등이 명장면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제주도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에 발맞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해 빅히트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입증된 한류 콘텐츠 위력이 재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특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현재까지 각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전파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지로 주목받았던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폭싹 속았수다’로 인해 다시금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인 오라동 메밀꽃밭, 제주목 관아와 차로 각각 10분, 15분 거리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붉은 지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인해 유럽 소도시를 산책하는 것 같은 이국적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다.

 

더욱이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제주 리조트 부문 1위에 오르며 품격있는 서비스를 인정받았으며, ‘웰컴투 삼달리’ 주인공인 배우 신혜선 등의 톱스타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국내 최고급 6성급 스위트로 인기가 높다.

 

한편, 벚꽃 시즌을 맞이해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주변은 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주 공항에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초입까지 연결된 노형로는 눈꽃 같은 벚꽃나무의 아름다운 절경으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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