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8구역 조합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11-14 22:15:1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3일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수)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 전개에 따른 간담회 등 공동 실시 ▲기타 상호 협업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구와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 내 CC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황학동은 중구 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인근 유동 인구가 많지만 골목이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다.
김길성 구청장은 “재개발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도시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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