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회 본회의(출처=목포시의회)[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시의회(의장 박창수)는 14일 하루 일정으로 제37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에서 18일까지 5일간 김종식 시장의 시정보고 및 2022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일반부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엄중한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반영하여 시정보고 청취와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일정으로 1일 운영한다.

목포시의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방역 상황에 최대한 협조하는 방향으로 다음 임시회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수 의장은 “잠시 멈춰있는 일상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힘차게 약동할 것”이라며 오래된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을 최우선하여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