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에게 면죄부를 줬다"... 황의조 집행유예 속 찬반양론 확산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2-14 23:56:53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논란의 장본인' 황의조가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일 축구 선수 황의조(33)가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소식이 전해지며 찬반양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피해자 측은 황의조의 집행유예 판결에 "피고인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사회봉사와 4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황의조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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