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단체와 부산보훈청, 함께 따뜻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 펼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12-21 00:02:00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지부장 최두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지부장 김경자)와 함께 지난19일 신애재활원에서 따뜻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보훈청, 부산보훈단체, 향토기업(서원유통)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을 위문한데 이어, 받기만 하는 보훈단체에서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애국단체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신애재활원(원장 박병일)은 한국전쟁 발발 후 전쟁고아와 장애인들을 위해 1951년 3개의 임시(천막)수용시설로 시작해 지체부자유아의 잠재능력을 개발ㆍ병행하고자 신애직업재활원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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