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답례품 차별화·전략적 운영
3월 13일까지 이벤트 실시…추첨 통해 별쿵 굿즈 증정
답례품 경쟁력·재기부 확산...기부금은 주민 삶으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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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전략적 답례품 운영과 차별화 성과 -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전략적인 답례품 운영과 차별화된 품목 발굴을 꼽고 있다. 2025년 제공된 답례품은 총 3,451건으로, 이 중 농·축산물이 전체의 7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합천 먹거리의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주문 건수 기준으로는 돼지고기 세트인 ‘힘! 심바우세트’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영호진미, 황토한우 국거리·불고기 세트, 삼산골 정육세트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합천군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농축산물 품질 경쟁력이 기부 참여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액 기준으로는 합천사랑상품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고액 기부자들이 상품권을 선택한 뒤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재기부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부금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합천춘란’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가운데 합천군에만 단독 등록된 품목으로,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낸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합천 양파를 활용한 합천양파라면, 율피(밤 껍질)를 활용한 율피떡, 밤이랑 밤라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들도 답례품으로 자리 잡으며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밤라떼는 전국 800여 개 카페에 납품되는 상용 제품으로, 지역 농산물이 단순 특산품을 넘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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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는 현장에서… 명절·행사 연계 전략 강화 -
합천군은 답례품 경쟁력에 더해 명절과 지역 행사를 연계한 현장 중심 홍보 전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 명절을 맞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설명절 정상영업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고향사랑기부제가 계속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2026년 2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합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합천군 기념품(별쿵 인형, 별쿵 키링) 또는 합천군 답례품 중 랜덤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월 17일 개별 통지된다.
아울러 합천군은 설 명절 이벤트와 함께 합천 벚꽃마라톤 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이어가며, 일상 속 접점을 넓히는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 “모인 기부금, 주민 삶으로”… 첫 기금사업 본격화 -
합천군은 고향사랑기금의 첫 사업으로 노인활동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기부금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안전 분야에 실제 활용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군은 단기 성과 중심의 집행을 지양하고, 지역 실정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기금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검토하고 있다. 내부 검토와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부금이 군정 방향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상시로 접수받아, 주민과 기부자의 다양한 의견을 기금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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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가 신뢰로, 신뢰가 성과로” -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출향 향우를 비롯해 의료인,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재기부와 지속 참여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부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증가에는 기부자들의 신뢰와 애정이 반영돼 있다”며 “답례품 경쟁력과 재기부 확산이 지역경제와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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