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ㆍ구제역ㆍASF 차단 위한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9-01-21 00:00:03
[아산=박명수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AI·구제역·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회 가축방역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야생조류분변에서 저병원성 AI항원이 빈번히 검출되고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및 주변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인한 가축방역 대응 대책 논의를 위한 것으로 축산관련 기관·단체·협의회원 14명이 참석했다.
박승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다.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 농장출입구 통제 및 소독 철저, 매일 임상관찰 철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AI·구제역·ASF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도고면 효자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지난해 10월 1일부터 운영을 하고 있으며,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2월 28일까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능동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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