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 오를라
부산상고출신 ‘좌불안석’
시민일보
| 2003-01-06 17:34:31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배출한 부산상업고등학교 출신, 공직자들은 지금 ‘좌불안석’이다.
공무원 등 노무현 당선자의 영향력 안에 있는 동문들은 “노당선자 또는 노대통령과 동문이기 때문에…”라는 구설수를 조심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지난 3일 노당선자의 부산상고 1년 선배인 김문환 본청 조사2과장(56)을 총무과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주변에서는 국세청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관리하는 자리에 비고시 출신이 입성했다며 입에 올렸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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