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내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

서대문, 소방안전 교육

시민일보

| 2003-03-25 16:53:04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25일 구 문화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직원정례 조례를 겸한 소방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방교육은 서부소방서 김규태 진압팀장이 강사로 참석, 구·동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 등에 대한 비상대처 능력 향상과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 고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핸드폰으로 소방서에 신고시 위치를 정확히 신고할 것가 밀폐된 장소에서 화재시 낮은 자세로 이동해 연기로 인한 2차 사고에 대한 예방교육도 실시됐다.

김규태 진압팀장은 “화재시 침착한 행동으로 3분이내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최초 화재 발생 목격자는 ‘불이야’를 외치며 주변사람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화생방 교육에는 구 민방위교육 화생방 지도원 전동중(별정7급)씨가 화생방 상황시 방독면의 착용요령과 함께 화생방 예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영민 기자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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