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올 하반기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시험원서를 마감한 결과 155명 모집에 3698명이 지원,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자를 보면 남자 38%, 여자 62%로 집계됐으며, 행정 7급의 경우 1명 모집에 278명이 원서를 내 27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보건직은 7명 모집에 294명(42대1)이, 행정 9급은 70명 모집에 2046명(30대1), 전기직은 4명 모집에 114명(29대1)이 각각 지원했다.

이밖에 전산직은 26대1, 사회복지는 25대1, 환경은 24대1, 세무 22대1, 통신 20대1, 농업 12대1, 토목 7대1, 지적과 임업 각 6대1, 건축 5대1 등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21일 필기시험, 11월 25∼27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5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수원=전연희 기자jyh@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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