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 컨디션 점검일뿐
‘B’게임 캔자스시티戰 3실점 부진
시민일보
| 2004-03-18 20:43:57
미국프로야구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리플A 선수들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B’게임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박찬호는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스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B게임 선발로 나서 4⅓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부상으로 인한 시련 끝에 올 시즌 제2선발로 내정된 박찬호는 경기가 끝난 뒤 “내가 잘 던졌을 때의 영상 자료를 보면서 그 때처럼 던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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