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 기술위원장 선임
팬 비난글 잇따라 ‘봇물’터져
시민일보
| 2004-05-11 21:02:03
대한축구협회가 조영증 파주 NFC 센터장을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을 두고 사이버 공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이런 비난은 조 센터장의 자격 문제에서 시작돼 ‘불도저식’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협회 수뇌부로 번지는 양상이다.
11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팬존에는 200여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기술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 집중포화를 날리는 등 이날 하루 축구 관련 사이트에는 축구협회를 성토하는 글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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