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中 농구 3연패 달성
전국소년체육대회 김진수 31점 맹활약
시민일보
| 2004-06-01 19:30:10
경기도 수원시 삼일중학교가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남자중학부에서 우승, 3연패 위업을 이뤘다.
삼일중은 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농구 남중부 결승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꿈꾸는 센터 김진수(31점·20리바운드·6블록슛)의 활약에 힘입어 전주 남중을 52-45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삼일중은 이로써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협회장기대회를 포함해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결승에서는 경남 삼천포여중이 서울 숙명여중을 65-45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서울 오주중은 이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축구 중등부 결승에서 후반 박희영의 결승골로 경기 이천 설봉중에 2-1로 역전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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