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오는 15일 관내 정릉에서 ‘성북 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1일 구는 이를 위해 이날 백일장에 참여할 여성들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은 여성의 숨은 글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학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의 잠재력 계발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특히 이번 행사는 금년이 12회째이며, 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단, 기성문인 및 최근 3년이내 성북구여성백일장 장원수상자는 제외)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시와 수필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글제 및 당선자는 행사당일 발표한다.

구는 시 및 수필부문 각 장원1명, 준장원 3명, 장려 상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www.seongbuk.go.kr) 또는 가정복지과나 거주지 동사무소로 전화(방문)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정복지과(920-349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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