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연합예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필주)는 오는 9일 오후 7시 계원예고 벽강예술관과 11일 오후 7시30분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분당구연합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남시 승격 31주년을 기념하고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분당구의 예술인들이 모두 모여 그윽하고 깊은 화음을 우리고장의 가을밤 아래서 아름답게 펼친다.

이번 ‘제2회 분당구연합예술축제’는 분당구 관내 23개 예술단체(성인합창단 8, 연주단 8, 어린이합창단 2, 무용단 2, 국악단 1, 기타 2) 600명이 출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인사 등 총 39곡을 각각 3부로 나눠 분야별로 공연하게 된다.

분당구와 예술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11일 11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 알찬 행사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행사 개최로 e-푸른성남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은 물론 아름다운 분당가꾸기와 향기있는 문화도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회 연합예술축제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의미 있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 관람하는 모든 이가 깊고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당구청 사회경제과(710-2312)로 문의하거나 분당구청 홈페이지(www.bundang-gu.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택수 기자 ts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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