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예술의 만남
安城환경미술전 금광호수서 열려
시민일보
| 2004-09-07 17:36:50
경기도 안성시는 최근 금광면에 있는 금광호수 제방과 낚시용 좌대에서 자연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환경 미술전을 마련하고 내달 10일까지 연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성의 빼어난 경관을 대외적으로 알려 지역명소로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열린 미술전는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작가, 금광호수 상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선보인 작품은 안성조각가회(회장 양태근)원들의 조각작품 17점이 금광호수 제방에 전시됐으며, 중앙대 조소과 대학원생 45명이 금광호수 내 좌대를 이용해 설치한 환경미술 12점이 전시,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기표 기자 pk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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