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청 복자유치원은 7일 공·사립 유치원 교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교육의 접근법’이란 주제 발표가 있었다.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된 ‘음악’, ‘악기’, ‘춤’, ‘세시풍속’, ‘민속놀이’, ‘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 유아들을 흥미롭게 유아 스스로 우리 것을 사랑하고 우리 전통 문화를 생활 속에서 습관화될 수 있도록 쉽게 지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복자유치원은 바깥놀이 시 자연스럽게 전통놀이(꼬마야 꼬마야, 제기차기 등)를 즐기기도 하고 한복을 입는데 불편함보다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한복 입는 날을 정하고 예절교육을 통한 다도 및 인사 교육을 생활예절로 접목,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본생활 습관이 형성되도록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의 마음으로 어린시절 문화의 전달자 및 계승자로서 어린시절부터 우리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함으로써 ‘우리의 것’에 익숙하게 돼 내적으로 전통문화의 자긍심 및 정체성을 갖도록 지도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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