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반장들 숨은 끼 맘껏 펼친다

도봉구, 17일 노래자랑 개최

시민일보

| 2004-09-08 18:21:18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관내 통반장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오는 17일 제2회 통반장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노래자랑은 각 동별 예심을 거쳐 대표로 선발된 통반장들이 소속동의 명예를 걸고 참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으며 주민들에겐 구민 전체가 어우러질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는 무대이다.

전문 MC 유쾌한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노래자랑에는 트로트 음반가수 김용임과 박우진, 디렉션, 지민 등이 특별출연하며 스포츠댄스 시범과 풍물패들의 한마당으로 초가을 첫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 3명에는 상장과 15만원의 상금이 인기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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