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향연’(사진)의 무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시와 음악의 향연은 시와 음악이 공유하는 시낭송대회를 주축으로 오는 18일 예선대회를 거쳐 이달 25일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본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안성교육청과 한국문인협회안성시지부, 안성동화를읽는어른모임에서 후원하는 시낭송대회는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문별 수상자와 기성시인이 참여하는 초청시낭송과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시낭송 대회 참가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으로 학생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과 개별신청 모두 가능하고, 일반인은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낭송할 시의 제목과 지은이를 명시, 시립도서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676-7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표 기자 pk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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