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악 상설공연 펼쳐

평택호예술관서 19일부터 볼거리 제공

시민일보

| 2004-09-09 18:13:17

경기도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평택농악상설공연을 실시키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1-나호인 평택농악의 활성화를 기하고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및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관내 평택농악 및 민속예술공연단체를 초청해 실시하는 것.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공연하며 장소는 평택호관광지내의 평택호예술관앞 야외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참가 공연 단체는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 두래풍문보존회(회장 정금화), 소리사위예술단(단장 고희자), 풀뿌리농악단(단장 민미홍) 등 4개 단체이다.


한편 피라밋형의 아름다운 평택호예술관에는 21m 높이를 자랑하는 분수와 3단으로 흘러내리는 벽천폭포, 또한 아름다운 초화류의 싱그러움 속에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수도 있으며 또한 실내에서는 거의 매일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도예교실도 진행되고 있어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어울려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박기표 기자 pk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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