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수왕 뽑는다
인천 서구 가요제 참가자 내달 15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2004-09-09 18:14:15
인천시 서구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음악적 소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제9회 서구 청소년 가요제’를 개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참가 자격은 관내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주소를 둔 중ㆍ고등학생으로 그룹사운드, 중창, 독창의 3개 부문이며 1개 팀이 1개 부문 참가를 원칙으로 한다.
참가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서구청 홈페이지에서 down 가능) 1부를 작성, 각급 학교나 구청 문화공보실에 접수(우편·FAX가능)하면 된다.
내달 23일 오후 2시에 가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예선전을 갖고 10월30일 오후 5시부터 예선합격 15팀의 본선이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저속한 내용의 출전팀은 배제해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고 학교장 추천 출전 팀엔 가산 점을 부여하며 일반 관람 학생들을 위한 장기 및 레크레이션 특별 무대도 마련돼 있다.
시상은 대상 1팀 상장 및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금상 1팀 상장 및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은상 2팀 상장 및 트로피, 각 팀별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동상 2팀 상장 및 트로피, 각 팀별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한편 인기상 2팀에 상장 및 트로피, 각 팀별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나머지 본선 참가자 7개 팀에게는 상장 및 각 팀별 7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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