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밤’ 18일 개최

부천서 음악행사도

시민일보

| 2004-09-13 18:02:00

소설가 양귀자씨의 ‘원미동사람들’의 배경인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에서 오는 18일 오후 ‘문학의 밤’ 행사가 열린다.

13일 원미구에 따르면 원미1동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위는 이날 오후 7시 ‘원미동사람들의 거리’에서 다양한 문학, 음악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글 공모 우수작 시상식과 낭독, 시 낭송 등 식전행사 ▲장기자랑, 에어로빅, 국악, 연극, 추억의 통기타, 댄스 등 공연행사 ▲작가 양귀자씨와의 만남, 도서바자회 등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한편 원미구는 지난해 6월 구청사 뒤편 도로 120여m에 양귀자씨의 얼굴이 그려있는 장식벽과 분수대, 벽천분수, 실개울, 등장인물 3인의 브론즈, 상징대형문 등을 설치, ‘원미동사람들의 거리로’로 꾸몄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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