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출신 작가 101人 작품 한자리에

‘비상-날개展’ 경기제2청서 열려

시민일보

| 2004-09-23 18:06:08

경기도 제2청사는 경기도 제2청사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의회 주관으로 22일부터 12월22일까지 3개월간 청사 1층로비와 2층 복도에서 경기북부 미술인이 참가하는 ‘경기북부 미술의 비상- 그 힘찬 날개전’을 개최한다.

21일 제2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북부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청사의 여유공간을 활용, 북부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 청사를 찾는 북부지역 도민들의 문화향수 기회 제공 및 지역문화예술을 진흥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경기북부지역 출신 작가 101명이 작품을 출품한다.
조각 31점, 회화 및 서예·문인화 70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람회는 경기북부지역 미협지부에서 작가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로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시 전문가인 큐레이터를 활용, 전시공간 배치, 도록배부, 전시품 관리를 위한 안내석 및 관람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관람객의 올바른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고, 오픈 당일 퍼포먼스(행위예술)를 통해 이번 전시회 주제 및 목표를 집약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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