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기량 뽐내는 ‘구민잔치’
양천구 ‘가을맞이 행사’ 양천공원등서 내달 한달간 개최
시민일보
| 2004-09-23 18:08:21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내달 한달 동안 다양한 가을맞이 행사를 기획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가을맞이 행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영화 등 17개 종목의 다채롭고 신명나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야외 행사로는 ▲4일 양천공원에서 구청장배 씨름왕 선발대회 ▲7일 목마공원에서 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 ▲10일 안양천 축구장에서 연합회장기 축구대회 ▲7일 목동테니스장에서 연합회장기 테니스 대회 ▲23일 양천공원에서 주부 및 학생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실내 행사로는 ▲1일부터 7일까지 제9회 양천미술협회 정기 회원전이 문화회관 전시실에 열리며 ▲8일 다목적회관에서는 제4회 양천실버가요제(예선) ▲9일 구민체육센터에서는 연합회장기 탁구대회 ▲10일 연합회장기 당구대회 ▲15일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양천실버가요제(본선) ▲16일 구민체육센터에서 구청장배 어머니배구대회 ▲23일 서예작가협회 회원전이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야외우수영화가 내달 3일과 14일 2회 상영하며, 28일에는 문화유적탐방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내달 4일 월요일에는 오전 10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공원에서 ‘1004day 자원봉사 대축제’가 화려하게 열린다.
이날 자원봉사대축제 행사는 자원봉사 박람회, 지원봉사 전진대회, 사진전시회, 무료진료, 사랑의 음식 나누기, 재생비누 만들기, 알뜰장터, 천사들의 합창, 가전제품 무료 수리 등이 개최된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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