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예술의 향기 솔~솔

‘삼각산축제 강북미술展’ 16일까지 열려

시민일보

| 2004-10-10 17:23:54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가을날 미술의 세계로 구민을 초대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북미술협회 회원 및 초대작가의 작품 82점을 한자리에
모아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구민회관 전시실에서 ‘삼각산축제 강북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은은한 서예와 한국화 ▲화사한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풍경화, 추상화 등 서양화는 물론 ▲독특한 디자인의 조각 및 공예작품 등이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강기융 강북미술협회 회장을 비롯 원숙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중년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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