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노인들이 나이를 잊고 맘껏 끼와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노인의 달을 맞아 ‘참여하는 노년, 함께하는 노인문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7회 송파노인문화제’를 12일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노인문화제는 노인복지관 장수대학 수강생, 경로당 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동아리 활동과 여가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익힌 챠밍디스코, 생활체조, 한국무용 등 장기자랑을 펼쳐지게 된다.
1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오고무, 실버합창 등이 공연되고, 이후 개막식 및 유공자 표창과 함께 지난 6일 실시한 ‘제 3회 송파구 어르신 컴퓨터경진대회’ 입상자와 효행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어울잔치로 치러지는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 태권무·차력, 생활체조, 한국무용, 마술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치매·뇌졸증 어르신 사진전시회, 건강·치매·요실금 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진성 기자 l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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