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재가복지대상자 국립부산국악원 가곡 태평성대 공연관람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3-19 00:01:58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 16일 (토) 오후 3시 복지증진을 위한 복권기금과 국립부산국악원의 후원으로 재가대상자 30여명과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가곡 태평성대’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한 ‘가곡 태평성대’ 는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풍류방에서 즐기던 노래로 가곡의 평조 작품을 충(忠) 연(戀) 락(樂) 애(愛)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12곡을 여성과 남성의 창으로 들려준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관람을 계기로 재가대상자들이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