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소방서(서장 정진우)는 29일 화재경계지구인 부평자유시장(부평4동 210의2)에서 소방공무원 및 시장 자위소방대 38명, 차량 8대를 동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30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훈련은 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월동기를 맞이해 화재경계지구에 대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함으로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 능력 및 인명대피 능력, 분담된 임무와 역할 수행능력을 배양해, 재난 및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훈련 상황은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다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치안유지, 재해복구 등 신속한 상황처리가 요구되는 상황을 가상해 전개다. ▲1단계로는 인명대피 및 소화기·비상소화전을 활용한 자위소방대 활동 ▲2단계 초기화재진압 및 연소확대방지 활동 ▲3단계 훈련은 사상자 응급처치 등 사고수습 및 총력대응 화재안전진압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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