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의회(의장 문해석)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4일간 제124회 광명시의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정례회는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등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와 10여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최남석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발의한 ‘광명시영구임대아파트단지내보안등전기요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상정해 의결되면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적지 않은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환경사업소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이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회기내 밝혀낼지 시민의 눈과 귀가 쏠릴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내년예산이 올해보다 172억7917만2000원이 증가한 2378억3493만3000원으로 편성돼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등 어느 회기보다 공박이 심할 것으로 보여 진다.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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