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광명지부도 사무실 폐쇄 위기
정부, 市에 폐쇄조치 요구
시민일보
| 2006-09-24 18:54:16
정부 방침에 따라 경기도 광명시도 오는 27일경 전공노 광명지부 사무실을 폐쇄조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자체별 전공노 지부별 사무실 시 청사 사용을 정부 차원에서 폐쇄조치해 줄 것을 요구해 옴에 따라 지자체 별로 대부분 폐쇄 준비 작업을 펼치고 있다.
당초 정부 지침에는 지난 22일 모두 폐쇄조치 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손꼽을 정도의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폐쇄 계획만 있을 뿐 실행에 옮기지 않고 눈치만 보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도 오는 27일 또는 추석 이후에 전공노 사무실 폐쇄 검토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