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예년보다 긴 추석명절 연휴를 맞이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25일 의정부시는 열심히 일하는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무지도점검을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동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무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복지부동, 무사안일 등 공무원들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일소하기 위해서다.

지도점검 사항은 출퇴근 시간 준수, 무단 이석 금지 등이다. 아울러, 복무지도점검 적발시 복무 및 보안상태 점검결과는 부서별 종합평가에 반영하고 복무규정 위반 공무원에 대해서는 감사부서에 신분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