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에 진~한 감동 준다
시민일보
| 2006-09-25 15:17:59
◆양천구, CS행정 직원마인드 교육 실시
양천구(권한대행 안승일)는 지난 22일 고객의 관점에서 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 다목적회관에서 소속공무원에게 CS(고객만족)행정 직원마인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천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 부구청장이 정치·경제·생활의 글로벌화와 지식정보화 등 환경 급변으로 주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직원들에게 CS(Customer Satis faction), 즉 고객만족에 대한 개념,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코자 이뤄진 것.
안승일 부구청장은 이날 교육에서 ‘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감동’을 강조했고 고객이 예상하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감동이 나온다며 고객만족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고객만족 행정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고, 고객만족 서비스의 추진 방향과 실천의지를 다지게 됨으로써 행정의 고객인 구민에게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객만족을 위해 부서별 특성에 맞는 고객만족 실천과제 발굴, 고객체감도가 높은 핵심업무에 대하여는 팀별 서비스 이행기준을 설정, 처리기간이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 처리과정 등을 문자로 알려주는 민원처리 예고제 실시 등 정성을 다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인천 중구 공무원 200여명이 25일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교육에 참가했다.
이날 친절교육은 고객만족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으로 구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계획됐다.
친철교육은 Biz컨설팅코리아 대표 서은아 강사의 ‘기쁨주고 사랑받는 행복한 삶’(대화방식)을 주제로 한 2시간의 강의가 진행됐다.
서 강사는 강의를 통해 ▲민원인을 만족하게 하는 것이 나의 보람이 되고 행복이 된다는 인식 ▲좋은 대화를 위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원인을 대할 때 좋은 첫인상을 주도록 노력 ▲친절하고 매력적인 대화서비스로 구청의 친절한 이미지를 만든다는 인식 ▲민원인을 배려하는 대화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법을 익히는 것 등 네가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 강사는 “우리의 고객인 구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바르게 표현하는 기술을 익히고 생활화 하는 것이 고객의 기쁨이 된다”고 강조했다.
/인천=우강식 기자 wk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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