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모의회의 23일 연다

광진구의회, 6개교 참여… 성숙한 시민의식 키워

시민일보

| 2006-10-19 15:51:04

“우리 지역 구의원들은 어떤 활동을 할까?”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인 ‘모의회의’가 오는 23일부터 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에서 열린다.

19일 구의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성동초등학교 등 6개교 5~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의회는 모의의회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토론문화를 통해 질서 있는 시민의식 등 더불어서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모의의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어린이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해 질의토론을 거쳐 표결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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