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확장 주민피해 대책 마련하라

시민일보

| 2006-10-29 19:06:16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한 가지 건의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디지털 오거리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을 아시는지요.
너무나도 답답해서 구청에 민원을 넣으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사이고 도로확장 공사이니 조금 참아달라는 식의 답변은 이제 듣기도 싫습니다.
장사에 불이익은 둘째 치고 공사 후에라도 불편한 점이 없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관리소장은 설계도 그대로 진행하는 거라고 답변만 합니다.
구청 민원실에 가면 관리소장은 잠깐 만나고 도망가듯 가버리고….
우리는 정말 어디에다가 이 답답한 심정을 하소연 합니까?

주민들이 그렇게 무서운데 일은 이대로 처리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상가 앞 진입로위에 변압기는 앉혀 놓고 있는데 진입로를 다시 만들어 주든지 해결해 주세요.
구를 위해서 이일 말고도 하실 일이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더 이상에 피해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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