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새싹들에 선진토론문화 알려
구로구의회, 초등생 의회체험 오는 7일 실시
시민일보
| 2006-11-02 18:02:59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가 최근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는데 기여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 학생 의회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차로 10월10, 11, 16, 17일 4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신구로, 개웅, 영일초등학교 학생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구의회에서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구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참여 학생들이 어린이 위원장과 구청장 및 의원 등 역할을 분담해 사전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라 직접 조례를 제정하는 어린이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구의회 청사 견학과 함께 사진촬영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해 구의회 관계자는 “오는 2007년도에 본 행사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행사는 1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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