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도 내 가족처럼…
성동구, 직원에 친절교육… 표정·마인드 중요성 강의
시민일보
| 2006-11-15 16:07:11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하는 공무원이 돼요.”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15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에 앞서 지난 13일에도 치러진 친절교육은 ‘고객만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인드 창출’이라는 주제로 경희대 교양학부 김정희 교수가 강의에 나섰다.
교육은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하는 표정과 마인드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그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구는 방문하는 민원인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직원간의 유대를 강화해 친절한 고객응대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20일부터 한달간 실시한 전화친절 점검 결과를 최근 발표, 최우수·우수·장려로 구분해 총 6개 우수부서를 선정, 시상을 하고 격려하는 등 주민을 위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수준 있는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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