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사회 이끈다

도봉구, 기업가초청 20일 강연

시민일보

| 2006-11-16 18:47:25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0일 (주)민들레 영토 대표 지승룡씨를 초청,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실에 맞는 공직자상과 윤리의식을 주제로 이색적인 강연을 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변화와 혁신적 사고에 기초한 신개념 청렴마인드, 민들레 영토의 경쟁력, 민들레 영토의 정신적 스승 다산 정약용, 유비쿼터스 리더십 등을 주제로 입담 좋고 현장감 넘치는 사례 위주의 강연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혁신적 마인이드를 함양시키기 위한 것.

전직이 목사라는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는 지승룡 대표는 이미 서울시공무원교육원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공직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명강사다.

‘청렴도 창조다’는 슬로건으로 외식업계에서 마술처럼 고객을 끌어들이며 승승장구하는 지승룡씨는 끊임없는 역발상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섬세한 서비스를 강연한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 청렴의 정체성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하여야 하고 기존의 청렴의식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의식개혁과 창조적 청렴의식의 재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기초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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