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불법튜닝 강력단속하라
시민일보
| 2006-11-21 15:59:52
최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 튜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튜닝이란 자동차 외모나 성능을 운전자의 취향대로 개조하는 것이다. 튜닝의 종류는 차량 내·외관 등 눈에 띄는 부분을 개조하는 드레스 업 튜닝을 비롯해 엔진과 머플러, 서스펜션, 타이어, 휠, 핸들, 브레이크뿐 아니라 흡·배기 시스템까지 바꾸는 등 다양하다.
그러나 그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눈살은 찌푸린다. 음악의 볼륨을 엄청 높여 주변 사람들에게 소음 공해를 일으키고 마치 자신들이 레이서라도 되는 양 거리를 질주한다. 특히 시내에서 운전할 때 윙윙소리를 내며 엄청난 속도로 옆을 지나칠 때면 깜짝 놀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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