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의 운명
김석균(한나라당 안산상록갑 당협위원장)
시민일보
| 2007-03-20 15:35:39
‘내 뒷마당에서는 안 된다’ 는 지역이기주의를 님비현상을 아십니까?
현대 사회가 발전되면서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쳐버린 환경오염에 의해 사회 곳곳은 황폐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안산에 반월공단이 조성되었을 때만 해도 많은 업체가 이곳에 들어오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했던가 그동안 시설은 노후 되었고 교체가 시급하지만 선뜻 시설투자 하는 기업은 없어 보인다. 지금부터라도 다각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생각이다.
첨단기술, 소재산업, 첨단기술등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 환경오염이라는 난국에 빠져있는 안산시만 해도 예외는 아니다.
공단에 있는 수많은 업주들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나는 괜찮겠지’라는 이기주의 빠져 환경을 훼손하고 공해, 환경오염이 심하다는 이유로 이곳을 떠나 주변의 신도시로 이사 가고 멀리서 출·퇴근 한다 하니 ‘나 하나쯤’ 이라는 생각은 더 이상 하지도 말 할 가치도 없어 보인다.
문제점이 자신이라 생각 하지 않고 회피하기 바쁘며 결국 본인은 안산에 살지 않으니 안산에 환경 훼손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과연 후손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으며 안산 미래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본인 사는 곳만 깨끗하면 된다는 님비현상 아니고 뭐란 말인가. 여기서 우리는 안산을 다 같이 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바꾸어야 할 때다. 계속적인 도시 확충과 인구증가로 많은 사람의 터전인 안산시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가꾸어야 한다.
안산지역을 위해 일하라는 중앙 공천을 받고 내려 올 때만해도 시민들은 나를 낙하산이라는 말로 냉대하였고 그로 인하여 나의 첫 도전에서 나는 실패하였다. 안산 본오동 신안아파트라는 곳에 부모와 함께 둥지를 틀은지가 수년이 되었고 중앙당 민원국장을 포함 20여년이상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경력과 노하우로 제 2의고향 되어버린 안산에서 누구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앞장 설 것이다.
나는 금녕김씨의 26대손이다. 이곳 안산 화정동에 조상(시조 모의묘)을 모시고 있고 언제나 안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언제나 변함없는 상록수처럼 오직 남을 위해 희생하다 젊은 나이 작고한 최용신 선생 얼이 서려 있는 곳 2의고향 상록수를 위해 이곳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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