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재해 취약지역 간부진 직접 합동순찰
동작구, 주민불편사항등 점검
시민일보
| 2007-04-02 17:00:36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해빙기를 맞아 재건축 공사현장, 재해 위험시설물 등 취약지역에 대해 부구청장을 포함한 구 간부공무원이 직접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실시한 합동순찰에는 김경규 부구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도시관리국장, 건설교통국장, 해당과장 및 동장 등 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다.
순찰지역은 대방동 수경시설 조성공사, 보라매집하장 현대화사업공사, 상도동 도로개설 예정지역 절개지 등 6개 지역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공사장 주변 분진·소음, 지반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우기대비 수방대책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경규 부구청장은 “봄철 해빙기에는 겨우내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절개지, 축대·옹벽, 노후건축물 등에서 균열이 확대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니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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