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 교류’ 청양군의원등 16명 영등포구의회 방문

청계천 투어·N서울타워 견학등 실시

시민일보

| 2007-04-08 17:50:04

충남 청양군의회(의장 강석호) 의원 일행이 지난 4일 1박2일 일정으로 친선 교류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영진)를 방문했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16일 영등포구의회 의원 일행이 청양군 의회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청양군의회 강석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과 전문위원 2명, 사무국 직원 6명 등 총 16명이 방문했다.

김영진 의장은 오랫동안 자매결연을 통해 우호적인 협력관계에 있는 기관이 이런 상호 비교시찰의 기회를 통해 서로 돕고 배움으로써 두 의회가 상호 발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방문단 일행은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시 청계천 투어와 N서울타워 견학, 국회 등을 방문했다.


구는 그동안 도·농간 자매결연 교류 추진을 통해 행정제도 비교, 정보교환, 분야별 상호방문, 농수산물 직거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한편 충남 청양군은 지난 1995년 10월24일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양 기관간 교류 협력을 증진해 왔으며, 청양군은 인구 3만4000여명, 면적 480㎢, 주요 특산물로는 청양고추, 고추장, 구기자, 느타리버섯 등이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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