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9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246명을 초청해 한미FTA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한미FTA의 협상결과 및 향후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들에게 설명하고, 중앙-지방간 공동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재 장관은 설명회에서 정부-지방자치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FTA 타결을 국가경쟁력 제고의 디딤돌로 삼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김종훈 한미FTA 협상단 수석대표는 협상결과와 향후 우리 경제의 전망·대책을 설명하고 협상 과정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기종 한미FTA 체결지원단 기획 국장(재경부), 박현출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국장 등도 한미FTA 체결 후속대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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