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업무 실패사례 공유… 발표회 가져

시민일보

| 2007-05-10 20:24:50

서울시 공무원들이 업무과정에서 경험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태평홀에서 오세훈 시장과 시 공무원, 평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창의아이디어 및 사례발표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지정주제인 ‘고객행복지수 높이기’와 자유주제인 ‘불필요한 일 버리기’, ‘실패경험사례’와 관련된 직원들의 사례 발표를 들었다.

발표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네비게이션 음성안내 추진, 학교 신.증축, 아리수 아카데미 운영, 돌고래 수중공연 개발 등 7가지.

특히 발표회에서는 외부강사로 초청된 에버랜드 CS혁신팀 이유나 과장이 ‘신바람 나는 에버랜드 펀(fun) 경영’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이어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의 새내기 공무원의 하루를 담은 영상물 ‘우리는 창의 이렇게 한다’도 상영됐다.

이밖에 즐거운 직장만들기를 위해 칭찬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퀴즈형식으로 출제하는 이벤트인 ‘우리가 뽑은 Best, Worst 5’도 진행됐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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