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유치 특별위 구성… 금천구의회 임시회 폐회

시민일보

| 2007-05-17 20:07:43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 제114회 임시회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됐다.

17일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에 따른 금천선 경전철건설을 위해 ‘금천선 도시철도(경전철)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으로 상시적인 교통체증 등 심한 불편을 격고 있는 구민들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난곡선과 시흥구간, 시흥역을 연결하는 D-1노선이 건설되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성골길, 독산동길(20m), 벽산아파트를 연결하는 제2노선을 후보지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2007년도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13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교육환경개선 특별위원회’는 학교, 학부모,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 구의회, 구청, 남부교육청 등 교육 관련 기관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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